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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로맨틱 코미디 영화 '노팅힐' 소개 및 줄거리

by 디싸운드 2024.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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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로맨틱 코미디 영화 '노팅힐'
해외 로맨틱 코미디 영화 '노팅힐'

 
 

영화 노팅힐 소개

 

노팅힐은 로저 미첼 감독의 1999년에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90년대 한국인이 사랑하는 영국 로맨스 멜로 영화 노팅힐은 줄리아 로버츠와 휴 그랜트 주연의 남자 신데렐라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세계 최고의 여배우가 영국에서 평범한 책방을 운영하는 남자의 서점에 우연히 찾아오게 되면서 사랑을 하게 된다는 로맨틱한 사랑 이야기로 진한 여운을 남기는 OST와 스토리로 큰 사랑을 받아 2019년에 재개봉한 작품이다. 가장 성공한 영국 영화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휴 그랜트를 일약 스타로 거듭나게 했고, 많은 여성들의 이상형을 부드러운 눈빛과 차분한 말투를 가진 남자로 바뀌게 만들었다. 로맨스의 정석이라 불리는, 사랑하고 싶어 지게 만드는 영화다.

 

영화 노팅힐 등장인물

 

윌리엄 태커(휴 그랜트) 런던의 노팅힐에서 여행 서적을 판매하는 작은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괴짜 친구 스파이크와 함께 살고 있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중 자신의 서점에 최고의 배우 안나 스콧이 찾아오게 되면서 그녀와의 알 수 없는 끌림에 사랑과 이별을 반복한다. 안나 스콧(줄리아 로버츠) 전 세계 최고의 여배우로 활동하는 인물로 여행 서적을 찾다 윌리엄의 서점에 들어가서 첫 만남을 가지게 되고 지나가는 길에 자신에게 음료를 쏟은 윌리엄과의 두 번째 만남에서 그의 순수함에 매료된다. 하지만 윌리엄에게 많은 상처를 안겨주긴 하지만 결국 윌리엄이 자신이 진짜 사랑하는 남자임을 깨닫고 그에게 고백한다. 스파이크(리시 이판) 윌리엄과 함께 동거 중인 괴짜 친구. 자신만의 세계가 있는 예술가로 평소에는 이상하지만 안나와 헤어진 윌리엄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준다.

 

영화 노팅힐 줄거리

 

윌리엄 태커는 런던의 노팅힐 시장 한쪽 구석에 위치한 작은 여행서적 전문 서점을 운영하며 살고 있다. 그에게는 미래에 대한 포부나 설계는 사치에 불과하다. 그러던 중 세계적인 인기 여배우 안나 스콧이 우연히 그의 서점으로 들어와 책을 사간다. 몇 분 뒤 오렌지주스를 사서 돌아오던 그는 길 모퉁이를 돌던 안나와 부딪혀 그녀에게 오렌지주스를 쏟고 만다. 그녀를 근처 본인 집으로 안내하고 씻고 옷을 갈아입도록 한다. 그리고 헤어지기 전에 그녀의 갑작스러운 키스에 당황하지만 잊지 못하고 있던 중 안나가 자신이 묵고 있는 호텔로 윌리엄을 초대한다. 여러 매체의 기자들과 인터뷰 중이라 그녀의 매니저는 윌리엄을 기자로 오인하고, 그가 기자인 척 그녀에게 질문을 한다. 매니저 몰래 윌리엄의 여동생 생일 파티에 함께 가게 된다. 파티 후 안나와 윌리엄은 더욱 가까워지고 안나의 호텔로 가게 되는데 거긴 그녀의 남자친구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가 어쩔 줄 몰라하고 윌리엄은 룸 서비스 직원이라고 둘러대고 돌아서 나온다. 상처를 받았지만 윌리엄은 그녀를 향한 그리움을 지울 수가 없다.

 

영화 노팅힐 결말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불편하신 분들은 패스해 주세요) 반년 후 그녀가 윌리엄 앞에 갑자기 나타나게 된다. 그녀가 무명시절 찍었던 누드 사진들이 신문에 공개되고 윌리엄은 사건이 잠잠해질 때까지 그녀를 자신의 집에서 지내도록 배려한다. 하지만 룸메이트 스파이크 때문에 그녀가 머문다는 소문이 퍼지고, 기자들이 몰려온다. 그녀는 윌리엄이 유명해지려고 자신을 배신했다고 오해하며 떠나 버린다. 시간이 지나 그녀가 다시 영화 촬영차 영국에 들른 것을 알게 된 윌리엄은 촬영장을 찾아가는데, 우연히 그녀가 동료배우들에게 윌리엄과는 아무 사이도 아니라고 말하는 걸 듣고는 그녀를 잊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윌리엄을 찾아온 안나는 오해였음을 말하고 고백을 한다. 하지만 윌리엄은 현실적인 조건 차이를 극복할 자신이 없다고 거절한다. 그녀를 그렇게 떠나보내고 자신이 큰 실수를 했다는 생각에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 안나에게 달려간다. 그곳에서 그는 다시 한번 기자인 척하며 그녀에게 질문을 한다. 그녀에게 대한 사랑을 고백하고 자신에 대한 그녀의 사랑도 다시 확인하며 두 사람은 서로에게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마주 본다. 둘은 결혼하고, 공원 벤치에서 책을 읽는 윌리엄과 그런 윌리엄의 무릎을 베고, 누운 임신한 안나를 비추며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노팅힐 총평

 

20년이 지난 작품이지만 지금 봐도 질리지 않고 감동을 더하면서 깊은 여운을 남기는 명작 중에 명작이다. 두 배우들의 젊고 매력적인 리즈 시절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 좋다. 이 영화에서 제일 좋은 장면은 마지막 기자 회견장에서 윌리엄이 기자인 척 질문하는 장면이다. 윌리엄의 질문으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다시 확인하는 두 사람. 마지막으로 영국에는 얼마나 더 있으실 건가요?라는 질문에, 안나는 평생이라고 답한다. 그리고 노팅힐의 유명한 OST 'She'가 흘러나온다. 이 장면은 볼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장면이다. 평범하지만 특별한 사랑을 꿈꾸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봐야 할 로맨스 영화 노팅힐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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