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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스터리 오컬트 공포 영화 '검은 사제들' 소개 및 줄거리

by 디싸운드 202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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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스터리 오컬트 공포 영화 '검은 사제들'
한국 미스터리 오컬트 공포 영화 '검은 사제들'

 

영화 검은 사제들 소개

 
2015년에 개봉한 오컬트 영화. 장재현 감독의 한예종 졸업 작품인 단편 영화 12번째 보조사제를 장편화 한 영화다. 한국 최초의 오컬트 무비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작품이다. 국내에서 흔치 않은 새로운 장르에 대한 시도와 함께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호평받았다. 오컬트라는 장르 안에 트라우마라는 악마와 싸워 이겨낸 한 인간의 성장기가 담겨 있다. 전우치 이후 배우 김윤석과 강동원이 6년 만에 호흡하며 544만 명의 관객을 끌어들였고 역대 11월에 개봉한 한국 영화 중에서 100만 관객을 가장 짧은 시간에 동원했던 작품이다. 2015년 서울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한 소녀. 잦은 돌출 행동으로 교단의 눈 밖에 난 김신부는 모두의 반대와 의심 속, 소녀를 구하기 위한 자신만의 계획을 준비한다. 이를 위해선 모든 자격에 부합하는 또 한 명의 사제가 필요한 상황, 모두가 기피하는 가운데 신학생인 최부제가 선택되고, 그는 김신부를 돕는 동시에 감시하라는 미션을 받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소녀를 구할 수 있는 단 하루의 기회. 김신부와 최부제는 모두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예식을 시작한다.

 
영화 검은 사제들 등장인물

  
김범신 베드로(김윤석) 가톨릭 신부. 프란치스코 수도회 소속이자 정기범 가브리엘 신부와 함께 장미십자회 소속이다. 구마 의식에 대한 지식을 가졌으며, 윗분들의 눈 밖에 나는 것도 서슴지 않는 성격이다. 최준호 아가토(강동원) 1986년 4월 15일생 호랑이띠. 서울가톨릭대학교의 신학생 7학년에 재학 중이다. 시험 중에 커닝을 하거나, 수업 중에 몰래 만화책을 보고, 야간에 무단 외출을 해 술을 사 와서 먹는 등 학교 내에선 사고뭉치로 통한다. 그러던 중 신학교 학장 신부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김범신의 보조사제를 맡게 된다. 이영신(박소담) 김범신이 사목 하던 가톨릭 평신도인 고등학생이다. 성가대를 지망하지만 음치다.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한 후 이상한 증상에 시달린다. 

  

영화 검은 사제들 줄거리

 
교황청에서 이탈리아인 신부들이 12형 상중 하나가 한국에서 발견되었다고 얘기한다. 급하게 정기범 신부에게 연락을 하지만 되지 않아 자신들이 직접 움직인다. 한국으로 파견 온 이탈리아인 사제들이 악령이 빙의된 돼지를 붙잡고 차를 타고 가던 중 사람을 치고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된다. 이때 풀려난 돼지 속에 있던 악령이 사고를 당한 영신의 몸으로 들어간다. 가톨릭 교회에서 눈 밖에 난 김범신은 주교에게 구마 의식을 허가해 줄 것을 요청하고, 다른 신부들의 만류에도 비공식적인 허가를 받는다. 가벼운 사령이라 생각하고 염려하지 않았으나. 영신은 병실 문을 잠그고 창문으로 뛰어내려 혼수상태에 빠진다. 김범신은 자신을 도와줄 보조사제를 찾기 시작하고, 신학교에 다니는 최준호 아가토를 뽑는다. 악령과의 기싸움을 하는 김범신은 카리스마 있게 중심을 잡고 있는데 최준호는 흔들린다. 악령에게 존재가 들켜버리게 되면서 악령의 위협을 받게 되고 무서워 도망가게 된다. 
 

영화 검은 사제들 결말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불편하신 분들은 패스해 주세요)  한참을 도망치던 최준호는 어린 시절 자신의 손을 붙잡고 울고 있는 여동생과 어린 자신의 환영을 보고, 용기를 내어 되돌아온다. 현장에서 정신을 차리고 돌아온 김범신은 최준호를 보며 다시 구마를 시작한다. 김범신과 최준호는 의식을 마저 진행하기 위해 영신의 방으로 올라온다. 이때 영신의 부모는 피범벅인 영신의 모습을 보고 경찰에 신고를 하고, 경찰이 오는 동안 두 사람은 최후의 구마 의식을 행한다. 구마 의식을 행하던 두 사람은 팔이 질병으로 썩어 들었고, 김범신은 귀에서 피까지 흘리면서도 굴복하지 않고 계속 악령을 몰아붙이고, 마침내 이름을 실토시키는 데 성공한다. 악령이 들어간 돼지를 1시간 안에 한강에 버려야 한다. 최준호는 돼지를 안고 한강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악령의 방해로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되지만 포기하지 않고 돼지를 끌어안고 한강으로 뛰어내린다. 경찰에 연행되어 가던 김범신의 썩어 들어가던 팔의 증세가 사라지고, 심장이 멎어 병원으로 옮겨지던 영신 또한 손가락을 움직이며 소생한 모습을 보였다. 돼지와 함께 뛰어들었던 최준호 역시 헤엄을 쳐서 올라오고 떨어뜨린 목주를 다시 손에 쥐며 걷는다. 

 

영화 검은 사제들 총평

 
영화 검은 사제들은 웰메이드 한국형 오컬트 무비로서 긴장남 넘치는 구마의식과 사제복을 입은 강동원이 이 영화의 핵심인 듯하다. 사제복을 입은 강동원에게 후광이 비쳤다고 하는데 영화에서는 그냥 까맣게 나온다. 그만큼 강동원의 얼굴이 열일을 했다는 뜻인듯하다. 또한, 신인 배우였던 박소담은 마귀에 홀린 미친 연기력을 보여줬다. 다양한 언어로 악마가 빙의된 연기를 박소담 본인의 목소리로 1인 다역을 연기했다고 한다. 김윤석과 강동원은 안정적이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연기를 보여줬다. 공포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엑소시즘, 오컬트는 언제나 흥미로운 주제일 것이다. 특히 한국에서 흔하지 않은 소재이다 보니 더더욱 새롭게 다가온다. 감독님이 가톨릭과 엑소시즘에 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K-오컬트가 궁금하신 분들에게 영화 검은 사제들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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