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소개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2001년 J.K. 롤링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만들어진 판타지 영화이다. 해리포터 시리즈 영화 8부작 중 첫 번째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크리스 콜럼버스가 감독을 맡았다. 영화 해리포터 출연진 섭외 당시 주인공 해리포터 역할에 지원한 아역배우만 4만 명에 이르러 화제가 되었다. 주인공 섭외에 난항을 겪고 있던 참에 BBC 드라마 데이비드 코퍼필드에 등장한 레드클리프를 보고 이 아이가 해리포터라는 느낌을 받고 캐스팅 담당자에게 오디션을 볼 수 있게 설득해 달라고 했다. 해리포터는 어릴 적 부모를 잃고 엄마의 희생으로 살아남아 남보다 못한 친척 집에 얹혀살고 있다. 제대로 된 방이 아닌 계단 밑 벽장 한 칸을 내어주고 매일 구박을 일삼는다. 11살 생일을 며칠 앞둔 어느 날 해리에게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보낸 입학통지서가 배달된다. 해리의 생일을 축하하러 온 거인 헤그리드는 해리의 진정한 정체를 알려주고, 구박하던 이모네 집을 떠나 호그와트를 택한다.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등장인물
해리포터(다니엘 래드클리프) 어릴 때 볼드모트에게 부모님을 잃고 이모네 집에 맡겨지며 온갖 구박을 당하면서 살고 있다. 11살 생일에 호그와트 마법학교 입학통지서를 받고 호그와트에 입학하여 용기와 마법능력을 키워간다. 론 위즐리(루퍼트 그린트) 빨간 머리의 순수마법사혈통의 위즐리가 출신으로 호그와트행 기차에서 해리와 만나게 된다. 정직하고 충실한 성격이다.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엠마 왓슨)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머글이지만 엄청난 공부로 마법의 능력을 키우는 뛰어난 두뇌와 마법 실력을 가지고 있다. 해그리드(로비 콜트레인) 호그와트로 신입생들을 데려오는 인물. 해리와 친구들을 항상 도와준다. 알버스 덤블도어 교수 (리처드 해리스)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교장이다. 강력한 마법사이자 지혜로운 지도자이다. 어둠의 마법사와 싸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베루스 스네이프 교수(앨런 릭먼) 포터무어 교수이자 그린핀도르 기숙사 교사이다. 신비로운 성격과 행동은 이야기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줄거리
해리포터는 위압적인 이모네서 온갖 구박을 견디며 계단 밑 벽장에서 생활한다. 11살 생일을 앞둔 어느 날 해리에게 편지 한 통이 배달되는데 버논 이모부가 편지를 중간에서 가로챈다. 하지만 해리의 생일을 축하하러 온 거인 해그리드가 편지를 전해주고, 그 편지는 바로 호그와트 입학 통지서였다. 해리는 해그리드와 함께 호그와트로 떠난다. 런던의 킹스 크로스 역에 있는 비밀의 9와 3/4 승강장에서 호그와트 급행열차를 타고 열차 안에서 론 위즐리,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를 만나 친구가 된다. 호그와트에 도착하고 기숙사 배정을 받는데 마법 분류 모자가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를 그리핀도르에 배정을 시킨다. 비행 수업 시간에 네빌이 빗자루에서 떨어져 손목이 골절되고 말포이가 네빌의 리멤브러를 빼앗아 던져 해리가 그걸 잡으려고 빗자루를 타고 따라 가는데 그걸 본 맥고나걸 교수가 해리를 퀴디치 팀에 넣는다. 해리는 퀴디치 경기에서 승리하며 스타로 탄생하게 된다. 친구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의 세계를 경험하며 갖가지 신기한 마법을 배워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해리는 호그와트 지하실에 마법사의 돌이 비밀리에 보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해리의 부모님을 살해한 볼드모트가 그 돌을 노린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결말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불편하신 분들은 패스해 주세요) 볼드모트가 돌을 노린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해리는 금지된 구역으로 향한다. 플러파를 음악으로 재우고, 해리, 론, 헤르미온느는 악마의 덫과 문의 열쇠, 체스판 함정을 빠져나온다. 해리가 마주한 건 스네이프 교수가 아니라 퀴렐 교수였다. 자신을 죽이려 한 이가 스네이프 교수가 아닌 퀴렐 교수였다는 걸 알게 된다. 퀴렐 교수에게서 볼드모트의 목소리가 나오고 그 목소리는 거울과 해리를 이용해 마법사의 돌을 꺼내려고 하고 해리가 진짜 마법사의 돌을 가지게 된다. 퀴렐 교수의 두건 속 자신을 숨기고 있던 볼드모트와 만나게 된다. 해리는 도망치려고 하고 퀴렐 교수가 해리를 잡는 순간 화상을 입는다. 그걸 본 해리는 퀴렐의 얼굴에 손을 대고 이마 흉터의 엄청난 통증과 함께 암흑 속에 떨어진다. 해리는 무사히 병동에서 깨어나고 마법사의 돌은 파괴되었다. 어느새 학기는 끝나고 기숙사의 우승은 그리핀도르에게 돌아간다. 여름방학을 맞은 해리는 그곳은 집이 아니라는 말을 남기며 열차를 타고 떠나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총평
이 영화를 보기 전에 과연 이걸 영상화하는 게 가능할까란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그걸 해냈다. 워낙 긴 시리즈물은 잘 안 보는데 이 영화는 끝까지 다 봤다. 놀라운 정도로 흥미진진한 판타지 영화다. 2시간 30분이라는 긴 상영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고 감탄의 연속이었다. 연출적인 부분들은 말할 것도 없고 짜임새 있는 전개와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력까지 모든 게 완벽한 명작이다. 마법사 학교 호그와트에서 다양한 마법들은 상상 속의 세계를 현실로 만들어 줬다. 재미있는 마법도 많이 등장했다. 3명의 주인공들의 너무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 좋은 작품이다. 전 연령이 볼 수 있는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