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와 불의 잔 소개
영화 해리포터와 불의 잔은 2001년 J.K. 롤링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만들어진 판타지 영화이다. 해리포터 시리즈 영화 8부작 중 네 번째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모나리자 스마일,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의 마이크 뉴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해리 포터와 불의 잔부터는 원작 소설의 분량이 배로 늘어나서 영화에서 표현하는 데 한계를 보여주었던 영화다. 하지만 시리즈 중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은 영화이기도 하다. 12세 관람가로 되면서 세 주인공의 아슬아슬한 로맨스와 더욱 화려해진 영상을 볼 수 있다.
영화 해리포터와 불의 잔 등장인물
해리포터(다니엘 래드클리프) 어릴 때 볼드모트에게 부모님을 잃고 이모네 집에 맡겨지며 온갖 구박을 당하면서 살고 있다. 11살 생일에 호그와트 마법학교 입학통지서를 받고 호그와트에 입학하여 용기와 마법능력을 키워간다. 론 위즐리(루퍼트 그린트) 빨간 머리의 순수마법사혈통의 위즐리가 출신으로 호그와트행 기차에서 해리와 만나게 된다. 정직하고 충실한 성격이다.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엠마 왓슨)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머글이지만 엄청난 공부로 마법의 능력을 키우는 뛰어난 두뇌와 마법 실력을 가지고 있다. 해그리드(로비 콜트레인) 호그와트로 신입생들을 데려오는 인물. 해리와 친구들을 항상 도와준다. 알버스 덤블도어 교수(리처드 해리스)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교장이다. 강력한 마법사이자 지혜로운 지도자이다. 어둠의 마법사와 싸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베루스 스네이프 교수(앨런 릭먼) 포터무어 교수이자 그린핀도르 기숙사 교사이다. 신비로운 성격과 행동은 이야기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영화 해리포터와 불의 잔 줄거리
매일 밤 꾸는 악몽 때문에 이마의 상처에 통증을 느끼는 해리는 친구 론과 헤르미온느와 함께 퀴디치 월드컵에 참가해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돼 마냥 기쁘다. 그러나 퀴디치 캠프장 근방 하늘에 불길한 어둠의 표식이 나타난다. 볼드모트가 13년 전 자취를 감춘 뒤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던 그의 추종자 데스 이터들이 그 표식을 불러낸 것이다. 두려움에 가득 찬 해리는 안전한 호그와트로 향하고, 호그와트에서는 퀴디치 경기 대신 유럽의 명문 마법학교를 초청해 트리위저드 마법 경연 대회가 열린다. 트리위저드 대회는 마법의 최고 명문 3개 학교에서 선발된 챔피언 한 명씩 출전해 트리위저드 컵을 놓고 목숨을 건 경합을 벌이는 마법사들 세계에서 가장 흥미진진하고 위험한 대회이다. 마법의 불의 잔이 각 학교 출전자를 선발하는데 뜻밖에도 불의 잔은 마지막으로 해리 포터를 지목한다. 트리위저드 대회 선수로 선발된 해리에겐 의혹과 시기의 시선이 집중된다. 해리는 트위저드 대회의 불 뿜는 용 피하기, 거대한 호수 깊이 잠수하기, 살아있는 미로를 빠져나오기라는 세 가지 과제에 대비한 마법 훈련에 돌입한다. 트리위저드 게임에 모두 집중하고 있을 때 호그와트 교정에서 누군가 살해되면서 상황은 급변한다. 마지막 관문인 미로 속을 통과해서 트리위저드 컵을 가져오는 미션을 소행 중 세드릭 디고리와 함께 컵을 잡는 동시에 어디론가 순간 이동을 해버린다.
영화 해리포터와 불의 잔 결말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불편하신 분들은 패스해 주세요) 해리는 매일 밤 꾸던 악몽 속 배경인 묘지로 세드릭과 디고리와 함께 이동하고, 볼드모트의 부활과 함께 소중한 동료이자 선배인 세드릭 디고리가 자신을 지키다가 목숨을 잃는다. 결국 볼드모트와 해리는 정면대결을 하게 된다. 해리는 죽은 이들의 도움을 받아 세드릭의 시신을 가지고 다시 원래의 공간으로 돌아온다. 해리는 엘러스터에게 잡혀 들어가 지금까지의 일에 대해 추궁을 당하고, 덤블도어와 호그와트 교수들이 서둘러 들어와 진짜 앨러스터 무디를 찾고 변장한 가짜 엘러스터는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의 정체는 바로 죽은 줄 알았던 바티 크라우치 2세. 크라우치 2세는 퍼지의 독단으로 디멘터에게 영혼을 빨아 먹힌다. 상처와 슬픔으로 마무리된 트라이워저드 시합이 끝나고 호그와트에서 세드릭 디고리 추모식이 열리고 다른 학교 학생들과 교수들이 호그와트를 떠나며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해리포터와 불의 잔 총평
이번 해리 포터와 불의 잔에서는 주인공들의 더욱 성숙해진 모습과 사랑에 대해 볼 수 있다. 확실히 앞에 시리즈들 보단 스케일이 커지고 볼거리가 많아졌다. 마법의 세계를 자세하게 그려내어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한다.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은 액션과 스릴, 유머와 감동을 적절하게 잘 조화시켰다. 이 작품은 마법과 모험, 우정과 성장을 다루고 있다. 해리 포터와 친구들은 대회에서 여러 위험한 상황을 만나지만 서로 믿고 의지하며 해결해 나간다. 헤르미온느의 무도회 장면은 정말 잊을 수가 없다. 론과 헤르미온느의 감정선이 보이기 시작하고 마냥 아이들 같았는데 외적으로 제일 아름답고 화려한 해리포터 시리즈가 아닐까 싶다. 영화 해리포터와 불의 잔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