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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판타지 멜로 드라마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 소개 및 줄거리

by 디싸운드 2024.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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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판타지 멜로 드라마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
일본 판타지 멜로 드라마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

 

영화 너의 이름은 소개

 
2016년 공개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일본 애니메이션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 영화이다. 코믹스 웨이브 필름 제작 작품이다. 이 영화는 일본 시골의 여고생과 도쿄의 남고생의 몸이 서로 바뀌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카미키 류노스케, 카미시라이시 모네, 나가사와 마사미, 이치하라 에츠코가 더빙 연기를 했다. 일본에서 2016년 8월 26일에 개봉했다. 이 영화는 애니메이션 및 감정 효과에 대해 비평가들로부터 널리 호평받아, 대규모의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영화는 제49회 카탈루나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2016 로스앤젤레스 영화비평가협회상, 제71회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애니메이션 영화상을 수상했으며, 제40회 일본아카데미상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 영화상을 수여받은 바 있다. 

 

영화 너의 이름은 등장인물

 
[미야미즈 미츠하] 산골 마을 이토모리에 사는 미츠하는 미야이즈 무녀 가문의 장손녀이다. 촌장인 아버지는 집에 들어오지 않고, 외할머니와 초등학생인 여동생과 살고 있다. 솔직한 성격이지만 집안 전통인 신사 풍습이나 아버지의 선거활동 등에는 진절머리가 나 있는 상태. 친구들과 작고 좁은 마을을 한탄하며 도쿄의 화려한 생활을 동경하고 있다. [타치바나 타키] 도쿄 도심에 살고 있는 고등학교 남학생이다. 매일 친구들과 즐겁게 생활하며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 중이다. 건축과 미술에 관심이 많다. [테시가와라 카츠히코] 마츠하의 동급생이다. 오컬트 마니아로 기계 오타구이다. [나토시 사야카] 미츠하의 동급생이자, 소꿉친구이다. [오쿠데라 미키] 타키의 아르바이트 선배이다. 미인이고 세련된 여대생으로 타키를 포함한 남자들의 동경의 대상이다. 

 

영화 너의 이름은 줄거리

 
일본의 히다 산지 내 가공의 마을 이토모리에 거주하는 여고생 미츠하는 신사 집안의 낡은 풍습을 도우며 카페 하나 없는 자신의 동네에 우울감을 느낀다. 도시의 동경만 날로 커져가고, 다음 생에 도쿄의 꽃미남으로 태어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빈다. 어느 날 미츠하는 도쿄의 남고생이 되는 꿈을 꾸게 된다. 이 꿈은 반복을 거듭하고 두 주인공은 서로 몸이 바뀐 것을 서서히 깨닫게 된다. 둘은 상대방의 휴대전화나 노트에 메모를 남기거나, 얼굴이나 팔에 낙서를 하는 등으로 서로 의사소통을 시작한다. 미츠하는 타키가 그의 아르바이트 선배 오쿠데라와의 관계를 진전하는 것을 도와주고 그녀와 데이트를 하게 된다. 타키는 미츠하가 그녀의 학교에서 더 인기 있도록 돕는다. 몸이 바뀐 타키는 미츠하의 할머니와 여동생과 함께, 미츠하가 만든 제사용 술인 구치카미자케를 바치러 마을 바깥의 산 정상에 있는 신체로 향한다. 타키는 마을의 수호신과 인간을 서로 연결하는 무스비에 대해 듣게 된다. 미츠하는 마지막 메모에서 타키에게 그녀의 마을 축제 날에 지구와 가깝게 지나갈 혜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서로의 몸이 바뀌지 않는다. 미츠하에게 연락을 해보지만 되지 않고 타키는 직접 마을을 찾아가기로 결심한다. 

 

영화 너의 이름은 결말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불편하신 분들은 패스해 주세요) 타키는 미츠하의 마을에 가기로 하지만, 마을의 이름도, 미츠하의 메모도 사라진다. 어느 식당의 점원이 타키가 기억에 의존해 그려낸 스케치 속 마을이 이토모리임을 알아보고, 혜성의 파편이 낙하해 마을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전한다. 희생자 명단을 살펴보다 미츠하의 이름을 찾는다. 그는 둘의 시간대가 3년이 어긋나 있었던 것을 깨닫는다. 두 주인공은 각각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음을 알아차리곤 과거에 추락한 혜성으로부터 마을을 구할 계획을 세운다. 미츠하는 아버지를 설득하고 대피 훈련을 핑계로 대부분의 주민들을 마을 밖으로 대피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미츠하와 타키는 서로의 이름은 물론 몸이 바뀌면서 쌓인 추억들을 잊게 된다. 5년 후, 타키는 대학을 졸업하고 구직 중이지만, 여전히 뭔가 중요한 것을 잃은 듯한 기분이 남아있다. 어느 날 전철을 따로 타던 중, 타키와 미츠하는 전철이 옆으로 마주 보며 지나갈 때 서로를 보고 놀란다. 둘은 각자의 다음 역에서 내려 서로를 찾기 시작한다. 둘은 마침내 한 계단에서 만나고 어디선가 만난 적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타키와 미츠하는 서로의 이름을 묻는다. 

 

영화 너의 이름은 총평

 
마지막 장면의 줄거리를 쓰면서 여운이 진하게 남아 울컥하게 만든다. 몇 년이 지났지만 오랫동안 여운이 남는다. 영화에서 유성을 담아낸 작화가 너무 아름다웠고 영화의 OST도 너무 좋았다. 현실을 그린 듯한 다채로운 색채감은 정말 경의롭다. 감독이 세월호 참사를 보며 느낀 점을 담기도 했다고 한다. 일본은 워낙 지진도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모두가 노력하고 이겨내고 기적적으로 살아남는 잊지 말아 달라는 메시지와 희망과 치유 위로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끝없이 되새기고 기억해야 할 잊어서는 안 될 너의 이름은 단순한 한 명의 대상이 아닌 허망하고 가슴 아프게 죽음을 맞이한 모두의 이름을 잊지 않고 기억해 달라는 메시지가 아닐까 싶다. 영화 너의 이름은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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