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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느와르 액션 영화 '영웅본색' 소개 및 줄거리

by 디싸운드 202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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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느와르 액션 영화 '영웅본색'
홍콩 느와르 액션 영화 '영웅본색'

 

 

영화 영웅본색 소개


1986년에 제작된 홍콩의 액션 영화이다. 홍콩 누아르 장르 역대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으며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명작으로 명성이 높다. 미국의 갱스터 영화와는 다른 홍콩 누아르라는 새로운 색깔을 만들었다는 평을 했다. 1986년 8월 홍콩에서 개봉되었으며, 한국에서는 1987년 5월 23일 서울 서대문 화양극장에서 첫 개봉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은 이 영화가 바로 리메이크작이라는 사실이다. 원작은 1967년에 흑백영화로 만들어진 고전영화이다. 국내 첫 개봉 시에는 관객 수는 서울에서 9만 5천 명으로 흥행에 실패했다. 하지만 나중에 재개봉관으로 내려간 뒤 입소문이 퍼져 인기를 끌었고 비디오로 출시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나중에 개봉관에서 재상영되었다고 한다.
 

영화 영웅본색 등장인물

 
1. 송자호(적룡) 조직의 보스로 오랫동안 범죄조직에 몸을 담고 있었으나, 동생에게는 정체를 감추고 있다. 동생을 끔찍이 아낀다. 동생이 경찰학교에 들어가자 동생의 앞날을 걱정해 범죄조직에서 손을 씻으려고 한다.

2. 마크 레이(주윤발) 송자호의 오른팔이며, 송자호와 10년 넘게 같이 일해오며 의형제 같은 사이이다.

3. 송자걸(장국영) 송자호의 동생이다. 범죄단체 조직원이던 형과는 달리 모범생으로 자라 경찰관이 된다. 나중에 형이 범죄단체 조직원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형이 연루된 사건으로 배신자가 보낸 킬러에게 습격당해 아버지가 살해당하자 형과 절연하고 출소한 형을 집요하게 추적한다.

4. 담성(이자웅) 송자호와 마크의 부하이다. 송자호를 보좌하는 척 하지만, 실제로는 대만 현지 조직의 배신자와 짜고 송자호를 함정에 빠뜨린다. 
 

영화 영웅본색 줄거리

 
송자호와 마크는 조직원 생활을 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함께 하며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송자호의 동생 송자걸은 형이 하는 일을 몰랐다. 어렸을 적에 둘은 경찰과 도둑 놀이를 했는데 송자걸은 계속 당하면서도 경찰 쪽을 맡았다. 동생이 경찰이 되자 아버지가 송자호에게 동생을 위해 이제 조직을 떠날 것을 권유한다. 진지하게 고민하던 그는 떠나기를 결심한다. 그런던 중 마지막 위조지폐 거래를 위한 일을 제안한다. 마크의 설득에 이번 일만 끝내고 은퇴하기로 하고 담성과 함께 대만으로 간다. 하지만 이 거래는 함정이었다. 총상을 입고 도망치다가 홍콩의 가족들을 위해 자수를 결심한다. 한편, 홍콩에 있는 조직에서 송자호의 집으로 킬러를 보내고 아버지가 살해된다. 송자걸은 아버지의 유언을 통해 형이 조직생활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분통을 터트린다. 뒤늦게 송자호가 배신당한 걸 알게 된 마크는 배신을 한 조직원들을 찾아가 총격전 끝에 모두 제거한다. 그 와중에 다리에 총상을 입고 불구가 된다. 드디어 송자호가 출소를 하고 지인을 통해서 택시회사에 들어가 성실하게 일해서 갱생하려 한다. 어느 날, 조직의 실권을 쥐게 된 담성 밑에서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는 마크와 만나게 되고 마크는 송자호에게 다시 재기하자고 하지만 송자호는 거절한다. 실망한 마크는 동생이 담성의 뒤를 캐고 다닌다며 조심하라고 충고한다. 
 

영화 영웅본색 결말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불편하신 분들은 패스해 주세요) 마크가 담성의 범죄를 증명할만한 증거를 탈취한다. 그걸 가지고 송자호는 담성을 협박하게 되고 도피자금을 받아 망명을 하려고 한다. 증거를 동생 애인 재키에게 전달하고 경찰에게 넘긴다. 담성은 접선장소에서 마크와 송자호에게 돈을 전달하지만 요 선생을 살해하고 송자호에게 누명을 씌운 걸 알게 된다. 그들은 담성을 방패 삼아 준비해 준 보트에 타지만 아무것도 모른 채 형을 쫓아온 송자걸이 부하들에게 붙잡히고 마크를 먼저 보낸 후 송자호는 동생과 담성을 교환하게 된다. 그러나 담성이 송자걸을 밀친 뒤 한바탕 총격전이 일어나고 위기에 빠지게 된다. 그 순간 떠난 줄 알았던 마크가 보트를 돌려 돌아와서 담성 일당을 저게 한다. 마크는 송자걸에게 달려가 그를 잡고 네 형은 새로운 삶을 살아갈 용기가 있는데 넌 왜 형을 용서해 줄 용기가 없냐고 호통을 친다. 그 순간 담성이 마크의 머리에 총을 쏘고 담성과 부두목이 퍼붓는 총알을 모조리 받아내면서 사망한다. 두 형제는 힘을 합해 조직원을 처리한다. 송자호는 마침내 담성을 구석에 몰아넣고 총을 쏘지만 총알이 없었다. 담성은 송자호를 쳐다보며 비웃는다. 경찰에 자수하러 가는 담성을 보며 송자걸은 형에게 자신의 총을 건네준다. 그 총으로 담성을 죽인다. 송자호는 수갑을 꺼내 자신의 팔에 끼운다. 넌 잘못한 게 없다. 우린 서로 가는 길이 달랐어. 네가 가는 길이 옳은 길이야. 하지만 나도 이제 바른 길로 가고 싶어라며 동생에게 사과를 하고 송자호가 송자걸의 머리를 쓰다듬고, 경찰들을 향해 나란히 걸어가며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영웅본색 총평

 
오늘은 장국영 기일 21년이 되는 날이다. 정말 거짓말 같은 이 날에 거짓말처럼 우리 곁을 떠나갔다. 장국영의 영화는 워낙 유명하고 좋은 영화가 많지만 오늘은 영웅본색이 생각났다. 이 영화에서 장국영의 잘생긴 외모에 반해버렸다. 그가 부른 주제가 당년정은 무슨 말인지 뜻인지도 모르고 들리는 데로 따라 불렀던 생각이 난다. 그 당시 이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다 따라 불러봤을 것이다. 장국영의 아름다운 모습과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다. 아시아 영화사의 판도를 바꿨다는 평가에 공감을 한다. 스토리. OST, 연기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는 가슴 뜨거워지는 영화 영웅본색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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