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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외 코미디 성장 드라마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 소개 및 줄거리

by 디싸운드 2024.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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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코미디 성장 드라마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
해외 코미디 성장 드라마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

 

영화 인사이드 아웃 2 소개

 

영화 인사이드 아웃 2는 2024년 6월 12일 개봉한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28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전편 이후 9년 만의 후속작이다. 주인공 라일리가 13살이 되고 사춘기에 접어들자 감정 컨트롤 본부에 새로운 감정들이 늘어나면서 일어나는 큰 변화를 보여준다. 13살이 된 라일리의 행복을 위해 매일 바쁘게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를 운영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그러던 어느 날. 낯선 감정인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이가 본부에 등장하고, 언제나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며 제멋대로인 불안이 와 기존 감정들은 계속 충돌한다. 결국 새로운 감정들에 의해 본부에서 쫓겨나게 된 기존 감정들은 다시 본부로 돌아가기 위해 위험천만한 모험을 시작한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 2 등장인물

 

[라일리 앤더슨] 영화의 주인공인 감정들의 주인인 13살 사춘기 소녀이다. 아이스하키를 좋아하는 예쁘고 활발한 소녀이다. 고등학교 입학 준비를 하면서, 새 아이스하키 팀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불안과 부러움, 따분함과 당황 등의 사춘기 감정들을 배우게 된다. [기쁨 Joy] 라일리의 감정 중 가장 먼저 생겨난 감정으로서 감정 컨트롤 본부의 리더를 맡고 있으며, 담당하는 분야는 기쁨, 긍정적인 사고, 욕망 충족이다. 라일리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슬픔 Sadness] 라일리의 감정 중 기쁨이 다음으로 생겨난 감정으로, 담당하는 구역은 슬픔, 무기력, 비관, 우울이다. 라일리가 슬픔을 느끼고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버럭 Anger] 라일리의 감정 중 5번째로 등장한 감정으로 담당하는 영역은 분노이다. 이름처럼 버럭 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라일리가 화가 나거나 분노를 느낄 때 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까칠 Disgust] 라일리의 4번째 등장한 감정으로 까칠함과 경멸이 주 담당 영역이다. 까칠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라일리가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게 도와준다. [소심 Fear] 라일리의 감정 중 3번째로 나온 감정으로 주 담당 영역은 두려움과 놀라움이다. 안전주의자로 지나치게 겁이 많다. 라일리가 불안하거나 걱정을 느낄 때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불안 Anxiety] 미래를 계획하고 대비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직 뭔가 닥치지 않은 더 먼 미래의 상황까지 대비를 해 라일리를 불안하게 만든다. [부럽 Envy] 주된 감정은 동경심, 부러움, 질투도 맡고 있다. [따분 Ennui] 주된 감정은 권태감, 귀찮음, 성가셔함을 맡고 있다. [당황 Embarrassment] 담당하는 영역은 당황, 부끄러움, 홍조를 맡고 있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 줄거리

 

13살이 된 라일리는 공부도 잘하고, 친절하며, 키도 많이 컸다. 성격 섬들은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가족 섬의 크기가 작아지긴 했지만 우정섬은 매우 커졌다. 그녀의 기억들은 라일리에게 신념을 만들고, 그렇게 13년 동안 여럿 모인 신념이 그녀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자아까지 형성하게 된다. 환경 보호 관련한 발표 도중 실수로 동전을 쏟아 웃음거리가 된 그레이스라는 친구를 도와주고, 마찬가지로 그녀를 같이 도우러 온 브리라는 친구와 함께 셋은 절친이 된다. 세 친구의 활약으로 아이스하키 시합에서 역전승을 거두게 된다. 경기가 끝나고 바깥에서 고등학교 하키 코치와 만난 셋은 매년 전국의 하키 유망주들이 3일 동안 모이는 하키 캠프에 초대받는다. 모두가 잠든 새벽. 갑자기 경고음이 울리고, 경고음이 울린 곳은 제어판 맨 오른쪽의 사춘기였다. 본부에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공사 인부들은 제어판을 맘대로 개조한다. 새로운 식구들이 오니 공간을 더 넓혀야 한다는 것이다. 잠시 뒤 새로운 주인공의 감정들인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이가 등장한다. 잠에서 깬 라일리는 엄마의 잔소리에 화를 내다가 울고, 많은 감정기복을 보인다. 캠프로 가는 동안 셋은 수다를 떠는데 둘은 라일리와 다른 고등학교에 배정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침울해한다. 불안이는 컨트롤 룸의 버튼을 멋대로 조작하고 라일리는 함께 온 친구들을 버리고 밸과 팀을 한다. 세심하게 가꿔왔던 자아는 뜯겨나가 기억 너머로 날아가 버리고 새로운 감정들은 기존 감정들을 유리병에 담아 쫓아내 버린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 결말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불편하신 분들은 패스해 주세요) 유리병에 갇힌 감정들은 무사히 탈출하고 기억의 저편에 도착한다. 컨트롤을 조작하는 불안이 때문에 라일리는 선배들에게 잘 보이려고 거짓말을 하고, 친구들에게 비아냥거린다. 라일리의 불안하고 부정적인 감정들을 토대로 새로운 자아를 만든다. 평소 존경하던 아이스하키팀의 주장 밸과 친해지고 매일 아침 연습을 하면서 더 노력하게 된다. 부정적인 기억들로 만들어진 라일리의 자아는 타인을 배려하던 라일리가 골을 넣기 위해 같은 팀의 공을 뺏고 과격한 플레이로 타인을 다치게 한다. 불안한 마음에 코치의 노트를 몰래 훔쳐보기도 한다. 불안이의 폭주로 라일리는 더욱 큰 혼란과 불안감을 느끼고, 공황증세를 보인다. 무사히 본부에 도착한 기쁨이 일행들은 다른 감정들과 함께 불안의 자아를 뽑아내려 하지만 여전히 무리였고, 기쁨은 슬픔에게 원래 자아를 맡긴 뒤 직접 폭풍을 뚫고 제어판으로 향한다. 기쁨은 불안을 설득하고 불안이 제어판에서 손을 떼고, 감정들은 서둘러 기존의 자아를 꽂는다. 기쁨은 계속해서 바뀌는 라일리의 새로운 자아를 꽉 껴안고, 뒤이어 모든 감정들도 기쁨을 따라 다 같이 껴안으면서 라일리의 긍정적인 면은 물론이고 부정적인 면까지도 전부 받아들인다. 라일리의 상태를 보러 온 그레이스와 브리가 괜찮냐고 묻고 라일리는 죄책감 가득한 표정으로 자신의 진심을 고백한다. 셋은 서로 껴안은 후 경기를 하러 간다. 그로부터 몇 달 후, 라일리는 고등학교에 들어간다. 밸 같은 선배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정도로 친해지고, 그레이스와 브리와는 문자를 주고받을 정도로 여전히 절친이다. 라일리는 똑똑하고, 하키도 잘하고, 창의력이 넘치며, 심심하지만 따분하진 않고, 가끔씩 부모님에게 대들거나 안 좋은 생각을 실행할 때도 있으며, 실수하거나 자책을 많이 할 때도 있지만 감정들은 이러한 것들이 모여 라일리를 만들기에 라일리의 모든 면을 사랑한다. 라일리가 학교 락커에서 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보다가, 휴대폰을 꺼내어 무언가를 보고 기뻐하는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 2 총평

 

이제 사춘기를 겪고 있는 라일리는 새로운 도전과 감정의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사춘기의 시작과 함께 기존의 감정들 외에도 새로운 감정들이 등장하며 감정 컨트롤 센터에 큰 혼란을 가져오고, 학교 생활, 친구 관계, 그리고 가정 내에서 다양한 문제를 겪게 되고, 이를 통해 감정들이 어떻게 조화롭게 작용해야 하는지를 배워나간다. 1편을 워낙 재미있게 봐서 2편은 기쁨 반 걱정 반으로 봤다. 새로운 감정들의 등장으로 흥미로웠다. 새롭게 만들어진 자아를 모든 감정들이 끌어안는 장면에서는 눈물이 났다. 내가 행복했던 기억도 부족했던 기억도 나의 흑역사도 모두 지금의 나를 만들어 준 거니깐. 이번 인사이드 아웃 2의 최애는 파우치다. 필요한 물건을 척척 내놓는 만능 가방. 정말 있었으면 좋겠다. 영화가 끝난 후 쿠키영상이 2개가 있다. 영화가 끝나고 하나가 바로 나오고 엔딩 크레디트가 다 올라가고 나서 한편이 나오니 놓치지 말고 보시길. 누구나 실수를 하며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성장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 2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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