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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국 액션 판타지 코미디 영화 '전우치' 소개 및 줄거리

by 디싸운드 2024.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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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액션 판타지 코미디 영화 '전우치'
한국 액션 판타지 코미디 영화 '전우치'

 

 

영화 전우치 소개

 

 

영화 전우치는 2009년 12월 23일 개봉한 영화이다. 범죄의 재구성, 타짜 등으로 유명한 최동훈 감독의 영화다. 전우치전을 기반으로, 족자 속에 갇힌 도사 전우치가 500년이 지난 현대에 풀려나서 한바탕 활극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500년 전 조선시대.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이 요괴 손에 넘어가 세상이 시끄럽자, 신선들은 당대 최고의 도인 천관대사와 화담에게 도움을 요청해 요괴를 봉인하고 만파식적을 둘로 나눠 두 사람에게 각각 맡긴다. 한편, 천관대사의 망나니 제자 전우치가 둔갑술로 임금을 속여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자, 신선들은 화담과 함께 천관대사를 찾아간다. 그러나 천관대사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피리 반쪽이 사라졌다. 범인으로 몰린 전우치는 초랭이와 함께 그림족자에 봉인된다. 요괴 잡는 도사도 어느덧 전설이 된 2009년 서울. 어찌 된 일인지 과거 봉인된 요괴들이 하나 둘 다시 나타나 세상을 어지럽힌다. 이제는 신부, 중, 점쟁이로 제각각 은둔생활을 즐기던 신선들은 다시 모여 회담을 찾지만, 500년 전 수행을 이유로 잠적한 그는 생사조차 알 수 없다. 고심 끝에 신선들은 박물관 전시품이 된 그림족자를 찾아 전우치와 초랭이를 불러낸다. 요괴들을 잡아 오면 봉인에서 완전히 풀어주겠다는 제안에 마지못해 요괴 사냥에 나선 전우치. 그러나 전우치는 요괴사냥은 뒷전인 채 달라진 세상구경에 바쁘고, 한 술 더 떠서 과거 첫눈에 반한 여인과 똑같은 얼굴을 한 서인경을 만나 사랑놀음까지 시작한다. 전우치 때문에 골치를 앓는 신선들 앞에 때마침 화담이 나타나지만, 화담은 만파식적의 행방을 두고 전우치와 대적한다. 

 

 

영화 전우치 등장인물

 

 

전우치(강동원) 주인공인 사고뭉치 도사. 천관대사의 제자로 수련 중에도 사고를 치기 일쑤다.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 난지라 부적에 의존한다는 단점은 있었지만 스승이 가르치지 않아도 도술을 부리는 등 천부적 재능의 소유자다. 그의 목표는 거울과 청동검을 손에 넣어 천하제일의 도사가 되는 것이다. 둔갑술로 임금을 속여 거울을 손에 넣는다. 스승 천관을 죽인 범인으로 누명을 써서 500년을 그림 속에 봉인되고 현대에 요괴들이 출몰하자 신선들이 모여 전우치와 초랭이를 불러낸다. 화담(김윤석) 인간세상에서 도시 일을 하면서 사람들을 도왔지만 피리를 발견하는 순간 자신의 몸속에 요괴의 피인 초록 피가 흐른다는 것을 알게 된다. 천관대사 살해사건의 진범으로 이후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신선들이 전우치를 다시 해방하면서 전우치와 다시 싸우게 된다. 초랭이(유해진) 전우치의 절친이자 충성스러운 조수이다. 본모습은 검은 개로, 중간에 화담의 협박과 인간이 되게 해 주겠다는 말에 넘어가 전우치를 배신해 부적을 훔치지만, 화담이 자신을 이용한 것을 깨닫고 다시 전우치를 돕는다. 서인경(임수정) 조선시대 전우치가 한눈에 반해버린 과부이자 500년이 지난 현세에선 스타일리스트 일을 하고 있다. 이상한 차림의 전우치를 만나게 되면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영화 전우치 줄거리

 

요괴들이 세상을 어지럽히던 시절, 표운대덕은 만파식적을 3000일 동안 불며 요괴의 마성을 잠재우고 있었다. 세 신선의 실수로 하루 일찍 옥문이 열리고 마성에 빠진 표운대덕과 요괴들은 지상으로 내려와 인간의 몸속에 들어간다. 그로부터 세월이 흘러 조선시대, 천관대사의 망나니 제자 전우치는 도술로 옥황상제의 아들을 사칭해 왕을 속이는 소동으로 주목을 받게 되고 이어 청동검을 얻기 위해 한 과부를 보쌈하던 중 요괴들과 싸우다가 피리를 발견하고는 낚아채면서 도망쳤다. 이를 안 화담은 전우치의 절친이자 조수인 초랭이를 추궁한 끝에 전우치가 있는 곳을 찾아낸 후 천관대사와의 내력대결 끝에 피리 반쪽을 갖게 되고, 전우치는 스승으로부터 깨어난 여인이 화를 불러온다는 말을 들었다. 천관대사와 차를 마시며 이야기하던 중이던 화담은 스스로 낸 상처를 치료하던 중 피가 초록색으로 변하면서 요괴로 각성한다. 본인의 모습을 들킨 화담은 자신의 제자 삼인방을 죽이고, 천관대사가 마시는 차에 독을 탄 후 죽인다. 화담은 전우치를 범인으로 몰아세우고 족자에 봉인되는 벌을 받게 된다.

 

영화 전우치 결말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불편하신 분들은 패스해 주세요) 세월이 흘러 2009년의 서울. 봉인되어 있던 요괴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자 신선들은 500년 전 잠적한 화담을 대신해 족자에 봉인된 전우치와 초랭이를 풀어주며 완전한 해방을 조건으로 요괴를 잡게 한다. 하지만 전우치는 요괴를 잡는 것보단 이전과 달라진 세상이 너무나 신기했고 오래전 연인이었던 서인경까지 만나게 되면서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전우치 때문에 골머리를 앓던 신선들 앞에 다시 화담이 나타난다. 화담은 초랭이를 인간으로 만들어 주겠다는 빌미로 꼬드기고, 전우치의 연인 서인경도 주술로 홀려 만파식적을 전부 입수하고 전우치와 사투를 벌인다. 부적을 사용해서 싸우는 전우치는 부적이 없어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되지만 순간 오히려 깨달음을 얻고 각성하여 부적 없이 도술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화담의 주술에 걸렸던 서인경이 깨어나고 복사꽃이 핀 복숭아나무로 화담의 옆구리를 찌른다. 화담은 도망치기 위해 전우치에게 환각술로 전우치를 과거로 보내고, 천관대사를 죽인 독을 탄 술잔으로 전우치도 죽이려 한다. 뭔가 심각함을 느낀 전우치가 천관대사의 유언인 거문고갑을 쏴라는 말을 떠올리고 거문고갑을 쏘자 환각술이 깨지면서 화담은 치명상을 입게 된다. 결국 화담은 신선들에게 족쇄가 채워지고 스스로 족자에 들어가 봉인된다. 이후 전우치와 초랭이, 신선들은 배우가 된 서인경의 매니저를 자처하며 붙어있게 되고, 이를 따지러 경찰들을 대동하고 온 여배우의 눈을 피해 사진 속 바다로 들어가 휴가를 즐기며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전우치 총평

 

전우치는 조선시대 실존인물이자 고전 소설의 주인공이다. 영화 전우치는 2009년도에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CG퀄리티가 남다르다. 전우치 개봉당시 아바타와 함께 개봉했다. 그럼에도 606만 명을 찍은 대단한 영화다. 고난도 액션 장면을 위해 강동원 배우는 거의 모든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했다고 한다. 전우치는 정말 강동원이 찰떡인 캐릭터다. 또한 김윤석 유해진 백윤식 임수정 염정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더욱 빛났던 영화이다. 한국식 히어로를 전면으로 내세운, 전반적으로 재밌는 오락 영화라는 평이 많다. 한국만이 가진 한국식 판타지라는 점이 독특하게 작용을 했고 능청스럽고 익살스러운 캐릭터성을 가진 전우치를 강동원이 잘 살렸다는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결론은 강동원은 잘생기고 멋지다. 영화 전우치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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